안녕하세요.
디저트 박사 디박또입니다.
오늘은 경복궁역 근처 서촌에 위치한 도넛 가게인 '롤로도넛' 솔직리뷰하겠습니다.
요즘 도너츠가 진짜 인기가 많죠!! 노티드, 랜디스, 캘리포니아 등등 화려한 색감과 비주얼, 달디단 크림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말에 서촌 갔다가 우연히 앞을 지나가게 된 서촌 카페 롤로도넛.
랜디스보다 맛있다는 후기가 종종 떠오르길래 궁금함에 들어가서 2개 테이크 아웃 해봤습니다.
안에 테이블은 2개 정도 있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안에서 먹기는 조금 불편하실 것 같아요.
실제로도 대부분 포장으로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럼 세부 도넛들을 올려볼게요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고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된 주방이었어요.
도넛 외에도 커피, 티, 하우스 소다, 우유를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롤로도넛은 프랑스산 밀가루로 만든 브리오쉬 발효도우로 만들어지고, 신선한 글레이즈, 크림으로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한다고 하네요!
발로나초코 라즈베리 5,000
바나나 피넛 크림샌드 4,500
카라멜 마스카포네크림 4,500
레몬크림 3,500 (구매)
할로윈 스페셜 4,500
오렌지 버터 진저 4,000
크랜베리 & 크림 4,500
드렁큰 체리(19+) 3,000 (구매)
오직 초코 4,000
애플 시나몬 4,000
버터슈가 3,000
많은 도넛 중에서 저는 레몬크림(3,500원)과 드렁큰체리(3,000원)를 구매했습니다.
드렁큰 체리는 미성년자는 구매 불가예요ㅎㅎ
생각보다 알콜 맛이 꽤 나더라구요?? 빵 부분은 촉촉합니다. 쫄깃보다는 촉촉한 쪽!
저는 평소에도 레몬케이크를 엄청 좋아하는 편입니다.
슈가파우더 녹이고 레몬즙을 넣어 만든 슈가코딩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요 레몬크림 도넛을 꽤나 기대했는데.. 글쎄요 너무 기대를 한 탓일지 ㅠㅠ
제 동생은 맛있다고 먹는데 제 취향이 크림 많이 들고 느끼한 생크림을 안 좋아하거든요. 기대했던 상큼함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도넛은 쫄깃해야 제맛인데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기본 도넛도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제가 간 날에 없었던 걸까요?ㅎㅎ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정보 공유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게명: 롤로도넛
*영업시간: 월화 휴무, 수-일 11:30am-7pm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rollo_westvillage/
*주소: 서울 종로구 옥인길 11 1층 (누하동 77-20)
*전화번호: 02-73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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